제로 칼로리 & 제로 슈가 아이스크림, 어떤 맛이 있을까?

제로 칼로리 & 제로 슈가 아이스크림, 어떤 맛이 있을까?

요즘 들어 제로칼로리/제로슈가 제품이 많이 나온다. 다이어터들은 물론 건강관리를 중요시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제로(0)' 제품이 점점 느는 추세이다.

소비자들은 디저트를 고를 때에도 맛과 더불어 칼로리/당을 따지며 건강한 디저트를 찾아, 유통업계에서는 제로 상품들을 연이어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전에는 콜라 등 음료에서 제로 제품이 유행했다면, 이제는 아이스크림에서 제로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아이스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이 늘어나, '제로 아이스크림' 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찾아보자.

 

 

1. 스크류바 제로칼로리 & 죠스바 제로칼로리 (0kcal)

최근 롯데에서 죠스바(0kcal)와 스크류바(0kcal)를 출시했다고 한다. 

제로 칼로리를 내기 위해서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달달하고 청량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 칼로리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

 

 

2. 폴라포 커피 제로슈거 (70kcal)

해태에서는 튜브형 아이스크림인 '폴라포'를 당류가 0g인 '제로 슈가' 제품을 출시했다.

기존의 포도맛에서 커피맛으로 변경하여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에리스리톨, 말티톨, 수크랄로스를 사용하여 구현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식후의 달콤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게 구현했다고 하는데, 기존의 폴라포처럼 얼음 알갱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식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게 취향저격인 제품이 될 것 같다.

 

 

3.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

건강 관리를 중요시하되 먹는 즐거움도 늫치지 않는 '헬시플레저'가 트렌드로 자리 잡자 청소년의 군것질 거리나 디저트 제품 속 영양 성분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파워캡 블루아이스 제로(100kcal)은 마찬가지로 제로 슈가 제품이다. 제로 슈가는 대체로 원래 버전과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선호할 것이라 생각된다.

 

 

4. 라라스윗 저당 초코바

저당 아이스크림 중 라라스윗이 제일 유명하다고 볼 수 있다. 말차 맛은 워낙 인기가 많아 바닐라, 초코맛만 맛 봤었는데, 꽤나 달달하고 맛있었다. 설탕이 아닌 감미료로 이렇게 맛있게 구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고, 우유가 들어간 저당 아이스크림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상위권에 드는 제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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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제로슈가'가 이미 2015년도에 출시됐듯 '제로 제품'이 요즘 트렌드인 것은 아니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구 3명 중 1명이 비만인 미국에서는 지난해 제로 탄산 시장(가정·영업용 판매액 합산 298억8200만달러)이 전체 탄산음료 시장(969억 5400만달러)의 약 31%를 차지했을 정도로 제로 탄산음료 소비가 일상화돼 있다. 영국에서는 설탕세가 도입된 이후 제로 슈거 제품이 전체 식음료 시장의 40%가량을 차지한다. 이후로도 설탕 대신 대체당(糖)을 넣어 칼로리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제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다.

- 출처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