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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 위치한 지브리 감성 가득한 곳|카페 후무후무

by HYE._.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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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에 위치한 지브리 감성 가득한 곳|카페 후무후무

 

문래동은 1970년대에는 철공소 밀집 지역이었으며, 다양한 기계부품을 생산하면서 호황을 누렸다고 한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중국산 부품들이 대한민국 국내에 대량 유입되어 문을 닫는 철공소가 증가하였고, 2000년대에 들어 다양한 예술인들이 문래동의 철공소가 있던 자리를 싼값에 임대하여 입주하기 시작했다고 :-)출처 : 위키백과

 

지금은 철공소와 같은 공장들과 함께 다양한 맛집 카페 소품샵 등이 가득 찬 거리가 되었다.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는 상가나 가게도 많고 예쁘게 꾸며놓은 카페나 맛집들도 다양해서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듯-!

 

최근 친구와 함께 문래동에 방문했다. 만나기 전 인터넷 서치하면서 보니 귀여운 카페가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한 곳으로 픽 해서 갔는데, 꽤나 마음에 들어서 추천해보려 한다.

 

 

후무후무

화 수 목 금 토 일 12:00-22:00

21:0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 휴무

0507-1443-7478


문래역과 신도림역 사이에 위치한 카페 후무후무는 일본 지브리 감성을 지닌 브런치 카페라고 한다. 감성적인 소품과 인테리어 아늑한 공간을 자랑하고, 다양한 음료, 디저트, 파스타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지브리감성이 낙낙한 공간이라 아무래도 디저트들도 귀엽게 꾸며져 나오더라.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후르츠산도, 말차라떼, 모카라떼였는데, 말차라떼 위에 크림 한가득 올려져 있었고 데코로 지브리 캐릭터만의 초콜릿으로 만든 눈동자가 올라가 있어서 더욱 귀엽게 느껴지더라-

 

게다가 다양한 계절과일이 들어있던 후르츠산도까지....너무 귀여움 그 자체..🤍

 

게다가 공간자체도 너무 예쁘더라.

소품 하나하나 다 신경쓴 듯한 느낌이었고, 빈티지스러운 책과 생기 있는 화분으로 따뜻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말차라떼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었음. 쓴 맛도 없고 달달~하면서도 물리지 않아서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다.

모카라떼는 커피 부분은 달달함이 없었지만 크림과 같이 먹으니 커피 향이 은은하게 나면서도 맛있었다.

 

게다가 계절과일 가득한 후르츠산도..💗

너무너무너-무 귀여워.....ㅠㅠ 단독샷을 안 찍을 수 없겠더라.

보기만 귀여운 게 아니라 맛도 굉장히 좋았다.

크림자체가 단단해서 먹기 편했고, 과일도 당도가 높은 과일들만 선별해서 넣어놓은 듯 한 느낌.. :)

그리고 빵 부분이 굉-장히 푹신하더라.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크림과 과일과 같이 먹으니 환상 그 잡채

 

공간만 예쁠 뿐 아니라 디저트며 음료며 다 맛있으니, 문래동에 방문했을 때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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