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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일본식 라멘으로 유명한 '멘야하나비' 다녀왔어요

by HYE._. 202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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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일본식 라멘으로 유명한 '멘야하나비' 다녀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때 친구와 가로수길에 갔다가,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다고 해서 찾아본 라멘집!

멘야하나비 평소에 가보고싶었는데, 마침 신사역 근처에 위치해있어 갔다.

 

멘야하나비

매일 11:30-20:30|14:30-17:30 브레이크타임|20:25 라스트오더

0507-1365-7788

무선 인터넷, 포장, 대기공간


멘야하나비는 마제소바 맛집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뜨끈한 국물도 먹고싶어서 마제소바, 미소라멘으로 주문!

 

좌석은 다 바에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인테리어 되어있었고, 기호에 맞게 양념장·식초 등이 셋팅되어있었다.

머리끈까지 구비되어 있는 걸 보니 센스있는듯-

 

마제소바가 유명해서 그런지, 먹는 방법이 적혀있었다.

 

먼저 미소라멘!

따로 토핑을 추가하진 않았다. 

면발이 살짝 얇은 느낌이었고, 국물도 진한 된장맛이라 속이 풀리고 따뜻해지는 느낌이었다.

된장베이스의 국물이 속을 편하게 해줘서 추운 겨울날 먹기 딱 좋았다!

게다가 면발도 탱탱하고 맛있었다.

 

대망의 마제소바!

평소에 나는 마제소바를 좋아하는 편이라, 메뉴에 있길래 바로 주문!

우동면발 위에 파, 노른자, 민찌, 고등어분말, 김, 부추로 토핑이 되어있었다.여기서 민찌는 돼지고기, 소고기, 청양고추로 볶은 다진고기 소스라고 하는데, 저 양념장이 굉장히 별미였다.

 

마제소바 먹을 땐 처음에 노른자 터트려서 비벼먹은 후 1/3 정도가 남았을 때 테이블 위에 셋팅되어있던 다시마식초를 한 바퀴 둘러주면 된다. 그냥 먹을때도 소스 자체가 굉장히 감칠맛 있고 면발도 굉-장히 쫄깃해서 너무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다시마식초를 한 바퀴 두르니 더 감칠맛이 났다.그리고 마지막에 양념장만 남았을 때 밥 달라고 하면 한 주걱 퍼주신다. 소스가 굉장히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밥과도 잘 어울렸다.

 

미소라멘도 맛있는데 마제소바가 진짜 찐인 곳 .....가게 전체가 다찌석이라 혼밥도 충분한 곳!마제소바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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