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대형카페, 요즘 핫한 꽃 분수 포토존 있는 어마무시
인스타그램을 하다보면 꽃분수로 예쁘게 꾸며져있는 가게들이 꽤 나오던데, 마침 내가 여행가는 경주에도 예쁜 꽃분수가 있는 대형카페가 있길래 바로 방문했다. 마지막 날 기차타기 전 방문했던 곳인데, 예쁘고 디저트도 맛있어서 오래 머물고 싶었던 공간이었다.
어마무시
매일 10:00-22:00
21:30 라스트오더
0507-1355-6930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예약, 배달,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가능
지역화폐(카드/지류), 제로페이 가능
식품위생법 기준 변경으로 인해 반려동물 동반이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마무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카페도 꽤나 컸지만, 무엇보다 제일 마음에 든 건 넓은 주차장이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필요 없겠더라. 오픈하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는데,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사진도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예뻤던 꽃분수..🌸
날이 살짝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꽃분수 나름대로 예쁘더라.
분수대가 너무 예뻤는데, 사진을 찍으니 조금 탁하게 보였다. 분수대를 보며 느낀 건 맑은 날씨에도 물론 예쁘겠지만, 일몰 시간대에 맞춰서 방문해서 사진찍어도 굉장히 예쁠 것 같았다.
어마무시 카페는 티라미수 맛집이었다. 티라미수 종류가 많았고, 다 맛있어보였지만 기본+달달함이 추가된 페레로로쉐 티라미수로 골랐다.
야외 테라스도 있었지만, 실내도 꽤 넓었다.
게다가 이 날 날씨가 습하고 더웠는데, 실내는 굉장히 쾌적하면서도 시원하더라.
야외테라스가 조금 더 예쁘긴 했지만, 더워서 나갈 순 없었고.. 아쉽지만 실내에서도 나름 예쁜 뷰 보며 먹기로 결정!
꽃분수가 보이는 한 쪽 벽면은 통창이라 탁 트여져있어 답답함이 없었고, 옆 벽면엔 조금은 작지만 그래도 큼지막하게 바깥 뷰를 볼 수 있는 유리창이 있어서 사진도 마구 찍어댔다. 뭔가 자연친화적이면서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더라
티라미수가 확실히 부드럽고 굉장히 맛있었다
달달한 티라미수에 커피를 곁들여 먹으니 환상🤍
사실 시간만 조금 더 있었으면 티라미수를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였다..:)
예쁘장하고 포토존 많은 대형카페에서 맛있는 티라미수를 맛보고 싶다면 '어마무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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