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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그릭스 :: 초간단 꾸덕한 그릭요거트 만들기

by HYE._.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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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친구가 뭐 갖고싶냐는 질문에
장바구니에 넣어놨던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를 말했고, 친구가 바로 주문해주었다 .. 🤍
배송도 빨라 하루 만에 받게 된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 !

맨 처음 인스타인가 ? 우연히 이 제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되게 실용성있어보였고, 그릭요거트를 만드는 데 굉장히 간단해서 귀찮음이 많은 나한테도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아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있었는데.. 마침 친구가 선물해주어서 굉장히 고마웠다 - ^_^

그릭요거트는 시중에서 사게 되면 비싸서 .. 손이 잘 안가기도 했고. …
요거트 메이커가 집에 있긴 하지만 꾸덕한 제품을 좋아하는 나는 매번 큰 볼에 면보를 올려 유청을 빼는 과정이 귀찮았기 때문에 꼭 사고 싶었던 제품이었다. (면보를 오래 쓰다보면 위생적으로도 안 좋기도 하고, 매번 삶아주는 것도 일이었기 때문 ㅠ_ㅠ)

친구가 베어그릭스 꾸덕메이커에 추가로 귀여운 곰돌이볼도 주문해주었다 ..
유리볼이라 그런지 포장이 깨질 틈 없이 꼼꼼하게 되어있었다.

곰돌이 그릇은 굉!장!히! 귀여웠다
진짜 뭐든 담으면 예쁘게 사진 찍힐 것 같은 비주얼

꾸덕메이커 구성품 : 필터망, 누름판, 뚜껑+실리콘, 볼, 스프링
설치라 말 할 것도 없이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하다.

또, 볼도 사이즈가 커서 대용량의 요거트도 가능하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지는 원리상 플레인 요거트의 70%가 유청으로 빠지게 되고, 그릭요거트는 30%만 남게 되기 때문에 수율이 얼마 되지 않아서, 요거트 1.7L를 부어도 600g이내의 그릭요거트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대용량으로 한 번 만들면 일주일정도는 그냥 바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대용량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큰 볼에 필터망을 올려준 후 만들어두었던 요거트를 부으면 된다.
시중에 파는 요거트를 사용해도 되지만, 나는 일단 만들어 두었던 요거트가 있기 때문에 이걸 사용했다
 

요거트를 다 부어준 후 누름판으로 덮어주고 뚜껑을 닫으면 끝 !
 

이렇게 유청이 빠지고있고, 냉장보관 해주면 된다.
요거트를 붓자마자 바로 스프링을 넣게 되면 압력 때문에 요거트가 넘칠 수 있으므로, 유청이 어느 정도 분리된 후 나중에 스프링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스프링은 약 8kg이상의 압력을 주기 때문에 완전 꾸덕한 제품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너무 꾸덕한 것은 싫다고 하면, 스프링 사용하지 않거나 일정 시간만 사용한 후 제거하면서 기호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다 :)
 

베어그릭스 설명서에 보면 추천/비추천 제품도 나와있는데, 참고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요거트를 직접 만들어서 부어주었는데, 나중에 귀찮으면 그냥 사게 될 지도 .. ? ^^ ....
 

 

나는 꾸-덕을 좋아해서 스프링까지 넣어주었더니 완전 꾸덕제품 완성 !
 

 

 

이렇게 예쁜 그릇에 깔끔하게 담아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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