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단팥죽 맛집,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추천해요
최근 친구가 단팥죽이 먹고싶다며 폭풍서치를 하다가 발견한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가게명이 이게 맞냐며 의문을 품었는데, 알고보니 삼청동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오래된 단팥죽 맛집이라고..!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매일 11:00-20:30
02-734-5302
팥의 효능
◎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100g에 들어있는 열량은 329kcal이고, 지방 함량은 1g으로 포화지방과 트랜스 지방은 함유되어있지 않다. 탄수화물은 63g이고, 이 중 13g이 식이섬유질로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50%에 해당한다고 한다. 단백질 함량은 20g으로,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개 하루 권장 섭취량의 40~50%에 해당된다고 한다.
◎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b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우리 몸에서 항산화제로 작용하는 미네랄이 듬뿍 들어 있을 뿐 아니라, 붉은색이 보여주는 것처럼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도 다량 들어있다고 한다. 이들 성분은 활성 산소가 일으키는 세포 변종에 대응하고, 노화에 대응하며 염증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건강을 돕는다고 한다.
◎ 혈당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당 조절하며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칼륨, 마그네슘 등이 많아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 신장 건강과 이뇨 작용에 좋다.
이뇨 작용을 촉진해 몸속에 있는 노폐물 배출을 도와 신장 건강을 돕는다.
삼청동 도로변 바로 옆에 위치해있고, 포장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았다.
안에 내부는 아늑하면서도 편안한 다방같은 느낌?
4-5개의 테이블 밖에 없었지만, 단팥죽이라 회전율이 빠른 것 같았다.
단팥죽이 주 메뉴였고, 식혜 수정과 등 다양한 전통차도 즐길 수 있었다.
나는 단팥죽과 식혜를 먹었다 :)
단팥죽
팥을 삶아서 앙금을 만들고 찹쌀은 그날 그날 떡을 만들며 밤은 손수 껍질을 벗겨 준비합니다. 울타리콩, 은행 등을 고명으로 얹어 한그릇 한그릇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더욱 맛있습니다. 큰 찹쌀떡을 조금씩 나눠서 팥물과 함께 드시면 단맛을 조절해 드실 수 있습니다.
먹어보니 왜 확실히 삼청동에서 팥죽으로 1등을 먹었는 지 알 것 같았다..✨
팥이 달달했지만 설탕으로 인위적인 단 맛을 넣은 게 아니라 팥을 오래 끓여서 나온 은은한 단 맛이라, 더 풍미가 깊었고 진했다.
게다가 앙금으로 올려진 밤도 포슬포슬하니 맛있었고, 찹쌀도 크기가 커서 조금씩 잘라먹으니 단맛 조절이 쉬웠다.
식혜 역시 깊으면서도 식혜 본연의 쌀 단맛이 나서 맛있더라.
원래 식혜먹을 때 밥알을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는 밥알마저도 너무 맛있었다-
팥죽 먹은 후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았던 듯 :)
몸보신용으로도 좋았던 단팥죽, '서울서둘째로잘하는집'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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