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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데이트코스, 분위기 맛 모두 잡은 브런치 맛집|써니사이드업

by HYE._. 2024.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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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데이트코스, 분위기 맛 모두 잡은 브런치 맛집|써니사이드업

 

울산 옥동에는 정토사가 있는데, 정토사 바로 앞에 오래된 건물을 새로 지어 브런치가게를 차렸더라.

그런데 뷰도 좋고 깔끔하고 맛도 있어서 주민들사이에 인기가 꽤나 많다고 -

 

 

써니사이드업

매일 10:30-20:30

16:00-17:00 브레이크타임

19:10 라스트오더


 

건물 뒤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주차하기 수월했다.

매장 안 말고 바깥에도 테이블이 넓게 있더라. 

이 날 매우 더웠어서 난 실내로 들어갔다.

 

그리고 네이버예약을 해놓으면 좋음-!

예약없이 오픈하자마자 갔는데도 이미 예약들이 차있어서 못갈 뻔 했는데, 다음 예약자인 한 시간 이내 먹고나가면 가능하다고..

그래서 그냥 나중에 다시 오기 귀찮아서 다시 들어가서 앉았다 :-)

 

다행히 창가쪽 자리에 앉게 되어서 만족스러웠다.

테이블이 투명이라 구름이 비치는 게 너무 예쁘더라 .. 🤍

이 날 날씨도 좋을 뿐 아니라 테이블도 정갈하게 셋팅되어있어서 사진찍으니 너무 예뻤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패드로 쉽게 주문하면 된다.

 

연어 타다끼스테이크 리조또, 스파이시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로 주문했다.

커피는 다른 곳에 방문해서 먹을 예정이라, 간단하게 밥만 주문했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나왔는데, 좋은 뷰 보며 먹으려니까 평화롭고 여유롭고,, 너무 좋더라 - 💛

 

연어 타다끼 스테이크 리조또는 부드럽고 고소한 연어와 크리미한 보리베이스의 이색적인 신선한 퓨전 리조또라고 한다.

난 연어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진-짜 너무 부드러워서 깜짝 놀랬다. 으스러지는 느낌이 아닌 탱탱하면서도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 게다가 리조또에 보리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고소한 맛이 가득했다. 입 한가득 고소함과 연어의 부드러움이 가득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스파이시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는 매콤한 수제 토마토소스와 베이컨과 바질이 잘 어울리는 스파게티라고 한다. 토마토소스를 좋아해서 먹었는데, 살짝 매콤해서 물리지 않더라. 그리고 은은하게 바질향이 나서 조화로웠다.


양이 굉장히 많아서 둘이서 먹기엔 배부르더라.. 확실히 양이 많아서 너무 마음에 드는데, 인테리어와 플레이팅마저 너무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았고,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기도 좋았다-!

 

울산 옥동에 있는 뷰, 맛 모두 다 잡은 브런치카페, '써니사이드업'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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