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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 교토 은각사(지쇼지) & 철학의 길 가는법, 코스 추천

by HYE._. 2023.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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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 여행 은각사(지쇼지) & 철학의 길 가는법, 코스 추천

교토여행 첫쨋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간사이 국제공항에 내려 교토로 넘어가 숙소 체크인 한 후 오후에 은각사에 가기로 했다.
은각사와 철학의 길은 붙어있기 때문에 같이 구경하기 좋은데, 여기서 꿀팁은 은각사 먼저 들른 후 철학의 길을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내리막길이라 걸어다니기 쉬움 (。・∀・)ノ゙
 
 
 

은각사

시간 08:30-17:00(12월~2월 09:00-16:30)
입장료 ¥500
주소 2 Ginakuji-cho, Sakyo-ku, Kyoto 606-8402 Kyoto Prefecture


 

숙소에서 나와 은각사까지 버스로 이동
다행히 환승 없이 직빵으로 가는 버스가 있었다
날씨는 굉장히 쾌적 그 잡채
 

버스는 204번이나 5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미치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그리고 도보로 7-8분 정도 걸어올라가면 은각사가 나온다.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 한 컷
교토는 시골동네라 길 자체가 고즈넉하고 예뻤다.
이게 말로만 듣던 일본 감성이란걸까 .. ~~

 

철학의 길 끝부분. 이 길부터 철학의 길 시작이다.
이 사진 기준 왼쪽길로 계속 올라가면 은각사가 나온다.
여기가 굉장히 예뻐 포토존이라고 하는데, 진짜 예뻐서 사진도 왕창 찍었다.
봄에 오면 예쁜 꽃들이 피어있겠지 .. 그럼 더 예쁘겠지 .. 🌸💕

 

은각사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에 음식점도 있고, 간식거리도 팔고, 소품샵도 있고 ..
구경거리가 많았지만 곧 있으면 은각사가 문 닫을 시간이라 얼른 올라갔다.

 

그림자사진 국룰 아닌가여
 

은각사 도착 !
왼편에 매표소가 있고, 우리는 2인이라 ¥1000을 현금결제로 했다.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하더라.

 

입장권이 너무 일본갬성 제대로다 . 🤍

 

은각사는 일본에서 긴카쿠지라고 불리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여기가 가장 메인 사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날 날씨가 엄청 좋았다.
물론 너무 더웠지만, 일본의 습한 느낌이 없었고 그냥 뜨겁기만 한 정도 ..?
물론 걸어다닐 때 계속 땀이 주르륵 흘렀다 .. 
 

하지만 자연광이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다 안 담길 정도 ㅠㅠ
주변이 초록초록 가득한게, 이 정도로 초록색을 많이 보면 눈 좋아질 것 같은데? 싶었다.ㅋㅋ
 

뒷쪽으로 가면 산 길 트래킹 할 수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하고 그냥 둘러보고만 나왔다.

 

무보정 사진 .. ✨🌿
무보정인데도 진짜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사진이다.
하늘이 진짜 파랗고 주변은 완전 초록초록해서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은각사의 분위기가 되게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것 같았다. 나는 나이들수록 시내보다는 이런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장소가 더 좋은 것 같더라.
 
 
 

 

철학의 길

위치 Sakyo-ku between Ginkakuji and Nyakuoji-jinja, Kyoto Kyoto Prefecture


 

은각사를 나와서 밥 좀 먹으려고 했는데, 여기 근처는 밥집이 많이 있는게 아니라 디저트류가 되게 많았다.
우리는 밥집을 찾고 있었기 때문에 철학의 길을 따라서 걷기로 했다.
옆에 하천이 있고 중간에 다리도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고, 그리고 분위기도 일본 시골 느낌이 낭낭하게 나서 좋았다.
 
여기가 도착지점이고 첫 시작점은 아래에 있다고 했는데, 사알짝 오르막길이라 우리는 조금 편하게 다니기 위해 은각사부터 구경했다.
(★ 혹시 오르막 코스가 힘드신 분들은 은각사부터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일본은 가다보면 자판기가 무조건 나오는데, 아무래도 일본 자체가 기온이 높고 습하다보니 갈증 해소를 위해 곳곳에 자판기가 설치되어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여기에 위치한 자판기는 초록초록한 가운데 빨간 자판기가 세워져있어 괜히 더 예뻐보이더라 -
 

철학의 길  옆쪽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이 있어서 냉큼 먹어버림 -
왜냐면 너무 더웠기 때문이지 .... 당 충전도 할 겸 .. 😋
과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안에 과일이 씹히는 느낌이 나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진짜 과일이 들어가있어서 식감도, 맛도 더 은은하게 달아서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먹고 철학의 길 걷는데 평화롭고 너무 좋더라 -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우리가 거의 문 닫기 전에 간거라 ..  오히려 좋아.
 

옆에 하천에 있던 물고기.
무슨 물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크다 ..
조의 영역인줄
 

이렇게 은각사 - 철학의길 마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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