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앞, 럭셔리 펜션 '글램키오 글램핑'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앞, 럭셔리 펜션 '글램키오 글램핑'

 

글램키오 글램핑 펜션

0507-1400-3824

---

주말을 맞이해서 글램핑하러 가자며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글램키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뷰가 굉-장히예쁘고 낭만적이라길래 여기로 픽!게다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한데다 고급스럽기까지 해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데이트 겸 방문해도 좋을 것 같더라.

 

글램키오 글램핑 펜션은 건물 바로 뒤쪽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고, 여기에 주차한 후 공용주방쪽으로 가면 사장님께서 계신다. 그러면 사장님께서 다 안내해주심.

 

건물 사이로 걸어나가면 보이는 바다 .. 🩵

펜션 바로 앞에는 수영장도 큼지막하게 있었는데, 겨울이라 수영장은 운영 안하시는 듯. (아니면 리모델링 중이거나..)

 

공용주방 !

공용주방에는 큼지막한 대형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간단히 먹을 수도 있는 듯.

뒤돌면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각자 텐트가서 요리해도 되지만, 간단한 요리나 설거지,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공용주방 방문하는 듯.

 

아, 정수기가 있지만 따로 물병이 없으니 개인 물병 챙겨가는게 좋을 듯 해요 :)

 

우리가 머문 C2 방 !!!

C2는 숙소랑 텐트가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바로 앞이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좋은 듯.

바로 앞이라면 텐트 앞에서 구운 고기들때문에 냄새가 옷에 베어있을 수도 있는데, C2는 거리가 있어서 냄새가 묻지 않아서 좋았다.

C 라인이 다 좋은 듯 - 

C1, C2는 다른 텐트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은 커플들에게 추천해요 :)

 

텐트 안에 있는 구성템

식기류, 조명, 테이블 등이 있어서 마음껏 쓰기 좋았고, 담요도 있어서 요즘같은 추운 날씨에 딱인 듯 했다.

아, 그리고 식기류가 더 필요하면 공용주방에서 그냥 꺼내쓰면 된다.

설거지하고 분류할 때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그릇들만 다시 가져와서 넣어두면 끝!

 

장비들은 스토우피크 장비라 고급지고 예뻤다.

 

C2 방으로 들어가면 호텔같은 객실 내부가 나온다.

방 내부 색감이 쨍한 느낌이라 색다른 느낌이 나더라.

 

수건 부족하면 관리동에서 더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좋은 듯. :-)

그리고 어메니티도 무려 몰튼브라운이더라-!

씻는 내내 향긋한 냄새가 가득해서 너무 좋았다. 게다가 티비도 스탠바이미라 침대 옆으로 끌고와 보기 좋았다 

 

펜션 바로 앞에 위치한 해수욕장!

날이 사알짝 흐려서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뷰가 굉장히 멋지더라-

 

그리고 펜션과 연결되어있는 바다뷰 카페도 있더라.

내부도 외부도 다 예쁘니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정말 좋을 듯.

내가 갔을 땐 아쉽게도 빵이 거의 다 품절이라 치즈케이크 하나만 샀는데, 바스크치즈케이크 진짜 짱맛..

빵 자체가 굉장히 부드럽고 너무 고소하면서도 맛있더라.

 

숙소 뷰가 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어요 :)

 

이제 저녁 준비를 하는데, 냥이들이 와있더라.

미안하지만 너희 먹을 건 없어 ㅠ_ㅠ

 

글램핑은 소고기지 - 🍽️

글램핑에서 숯불에 먹는 소고기는 진리더라.

분위기도 좋은데다 고기 퀄리티도 좋아서, 너무.. 너무 입에 사르르 녹고 맛있었음.

아, 사장님께서 숯불을 다 셋팅해주시는데 사용법은 쉬움!

(숯불과 불멍할 수 있는 장작을 판매하시는데, 요청하면 다 셋팅까지 해주신다.

처음에 100,000원 보증금으로 입금하고 1박2일동안 사용한 내역 빼고 나머지를 환불해주시는 방식!)

 

밥 다 먹은 후 불멍까지 해주면 완벽 ! ✨🎆

 

사장님께서 장작 한 시간정도 간다고 했는데,  우리는 거의 3시간동안 사용했던 듯.

장작이 꽤 오래가더라-

 

분위기도 좋고 시설도 좋고 뷰도 좋고 .. 모든 것이 다 완벽했던 글램키오 글램핑 펜션!

너무너무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