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아직도 핫한 호우섬, 맥주로 마무리

평일 더현대서울 크리스마스 빌리지! 아직도 핫한 호우섬, 맥주로 마무리

요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어딜 가나 트리에 반짝이에 불빛에.... 완전 연말 느낌 제대로 난다.

그 중 더현대서울에서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오픈했는데, 작년부터 더현대서울은 워낙 핫했던 곳이라 이번에도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작년에 대부분 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입장하고 그랬는데, 그래서 이번년도에는 예약자만 들어갈 수 있게 설정을 해놨더라.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QR 찍으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그래서 평일 저녁, 내 퇴근시간 맞춰서 친구와 더현대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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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현대서울에 방문한 시간은 수요일 PM 06:30이었는데, 먼저 도착한 친구가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있는 5층에 방문해보니 이미 현장예약도 마감되었다고....╰（‵□′）╯

일단 밥 먹고 생각하자며, 지하철에서부터 미리 예약한 '호우섬'에 갔다.

 

도착 30-40분 전에 미리 현대식품관 어플로 예약하니, 도착해서 5-10분만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 더현대서울 호우섬 처음 방문했을 때 먹었던 메뉴, 웨이팅 꿀팁까지! 참고하세요 :) ↓

2023.10.25 - [Ᏽ𐌏𐌏𐌃 𐌓𐌋𐌀𐌂𐌄] - 더현대서울에서 호우섬 웨이팅 꿀팁, 메뉴 추천까지!

더현대서울에서 호우섬 웨이팅 꿀팁, 메뉴 추천까지!

 

맑은 우육탕면

지난 번 방문했을 때와는 뽀짜이판 메뉴는 같지만, 면류와 만두는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먼저 맑은 우육탕면!

소고기와 도가니를 넣어 진하게 끓인 홍콩식 곰탕 국수라고 한다.

고수를 빼달라고 했는데, 고수가 들어있다고 얘기하니 바꿔주신다고하셨다. 하지만 딱히 상관 없는 우리는 괜찮다며 그냥 먹었다.

고수는 또 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일단 국물 한 입 했는데, 국물 베이스 자체가 진하고 맛있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한 메뉴인데, 시킨게 신의 한 수.고기도 굉장히 부드럽고 면발도 쫄깃했는데 국물 자체가 일단 너무 대박이라 .... o((>ω< ))o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블랙 하가우(3pcs)

호우섬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 하가우!

만두 피가 검정색인것이 오징어 먹물로 만들어서 그렇다더라.

근데 먹었을 때는 오징어 먹물 향이 세게 나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만두 속은 식감이 굉장히 탱글하고 살짝 쫀득한듯한 식감이었던 새우완자가 있었다.

식감이 굉-장히 탱글하고, 씹는 순간 육즙이 흘러나왔는데 비리지 않고 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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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5층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본 크리스마스 소품 가게.

모야.. 여기가 더 예쁜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있던 대형 트리.

물론 안으로 입장하면 더 큰 트리가 있겠지만.. 현장 입장도 마감이라 들어갈 수 없었다 ㅜ_ㅜ

그래서 바깥에서만 구경했다..

 

평일에도 마감이 일찍 끝날 수 있으니, 네이버 예약 없이 입장하고 싶다면 3-4시쯤엔 방문을 해서 현장QR을 찍고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평일 저녁에도 직장인들이 많이 가기 때문에, 퇴근시간쯤엔 이미 현장QR도 마감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밖에서만 봤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던 크리스마스 빌리지..💖

내년에는 입장할 수 있을까..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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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우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지하1층

맥주, 호프

월 화 수 목 금 17:00 - 24:00｜23:30 라스트오더

토 17:00 - 23:30｜23:0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0507-1401-5782

예약, 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단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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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집에 가기엔 아쉬워서 급한대로 여의도 근처 호프집을 찾아봤다.

아무래도 여의도는 직장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직장인들이 많이 갈만한 가게들이 꽤 있었고 그 중 여의도역 바로 앞에 위치한 맥주집을 발견해 들어갔다.

 

맥주 종류가 다양해서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되게 달달하고 상큼해서 쭉쭉 마시게되더라.

 

이 정도 분위기면 나쁘지 않았고, 그냥 친구와 수다떨기 딱 좋은 환경이었는데, 웃긴건 다른 손님들은 다 패딩 입고계신 직장인분들이었는데 우리만 퍼 입고 놀다 온 차림이었다. ㅋㅋ 

 

우리가 시킨 안녕하새우.

구운 새우와 야채, 감자튀김으로 플레이팅을 해주신다.

생각보다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데 새우 값이 금값이라 살짝 비싼 것 같기도 하고 ㅠ ㅎ ~~

그래도 맛은 좋았다.

소스에 찍어먹으니 굉장히 맛있었고, 맥주 안주로 찰떡궁합이었다.

 

이렇게 평일에 퇴근 후 맛있는 저녁 먹고 예쁜 것 보고.. 알찼던 하루!

 

호우섬은 아직도 웨이팅이 많으니, 미리 '현대식품관' 어플로 예약 해놓는 것을 추천!

그리고 크리스마스 빌리지에 입장하고 싶다면, 네이버 예약을 성공하거나 현장 QR코드로 예약해서 웨이팅한 후 입장할 수 있다.(현장 QR코드는 일정 시간이 되면 마감이 될 수 있으니, 더현대서울 도착하자마자 신청한 후 백화점을 천천히 둘러보길 바란다.)

그리고 여의도 우아 맥주집은 살짝 시끄러웠지만 안주며 맥주며 다 맛있었고, 위치도 여의도역 5번 출구 바로 앞이라 좋았다.

이렇게 알찬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