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힐링여행 :: 토우마루펜션 글램핑 후기
최근 강원도 정선-평창으로 국내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는 처음 가보는 거라 궁금하기도 하고 설렜는데, 글램핑 하면서 강원도에 대한 애정이 정점을 찍었다.
글램핑 너-무 좋더라..🖤
토우마루펜션
010-8979-1151
독채, 한옥, 가족실, 침대방, 온돌방, 개별바비큐, 수영장, 바비큐장, 체험활동
소나무를 사랑하는 두 부부가 강원도 정선에서 '너와지붕 황토집'을 직접 지었다고 한다.
직접 만든 황토벽돌과 나무형태를 그대로 살린 기둥과 문틀이 자연을 닮아 있다고 하는데,
자연이 아닌 것이 없는 친환경황토집 '토우마루' 라고 한다.
친구와 나는 둘 다 글램핑 경험이 없어서 6월에 글램핑 괜찮을까 고민했지만, 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어서 바로 글램핑장으로 예약했다.
정선에 위치한 토우마루펜션인데, 일반 펜션과 글램핑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다.
우리는 클래식2번 방으로 예약 완료!
이 사진은 다음 날 아침에 찍은 사진인데, 햇살이 밝게 비추면서 굉장히 예쁘더라-
나무 가득한 숲 속에서 힐링하며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이 날 방문했을 때 비가 온 직후였는데, 그래서 고기 구울 때 조금 더 운치있는 분위기였다.
아, 바비큐는 추가금 2만원만 드리면 사장님께서 숯불 셋팅해주신다.
잘 먹어야 한다는 마음에 스테이크용 고기로 구웠다 :-)
고기에 숯불향이 덮혀서 더 맛이 잘 느껴지는 것 같더라.
참고로 스테인리스 그릇들이 다 여기에 준비되어있던 물건인데, 깔끔해서 좋더라.
그리고 바로 옆에 설거지 할 수 있는 씽크대도 있어서 굳이 나갈 필요가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스테이크 먹은 후 목살까지-
글램핑 분위기 너무 좋더라.
바깥은 초록초록하게 우거진 나무가 많아서 눈도 힐링에다가, 맛있는 고기까지 곁들여 먹으니 극락이 따로 없음.
아 그리고 생각보다 모기나 벌레가 없었다!나는 벌레 극혐하는 사람이라 벌레가 많을까봐 살짝 무서웠는데, 벌레 보지도 못했음.
다음 날 아침에는 라면까지-!
캠핑에 라면이 빠질 수 없지, 하며 아침으로 라면 끓여먹었는데 날씨가 좋으니 뭘 먹어도 기분 좋고 맛있더라.
게다가 양은냄비까지 준비되어있어 캠핑 분위기, 감성이 대박이었다. ✨
김치와 곁들여서 먹는 캠핑 라면이란 .. 🤍🤍
너무 맛도리더라.
강원도 정선에서 힐링하며 즐기는 글램핑으로 토우마루펜션 추천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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