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한가득이던 오니기리 맛집, 성수 '프레고클럽'

귀여움 한가득이던 오니기리 맛집, 성수 '프레고클럽'

오랜만에 성수 나들이를 했다.

성수가면 항상 가보고싶었던 가게가 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서 일단 저장만 해 둔 상태였다가 캐치테이블 예약이 된다길래 바로 예약해서 입장했다.

 

캐치테이블 꿀팁!

일요일 점심에 방문 예정이었는데, 한 시간 전부터 어플로 캐치테이블 예약을 했다. 캐치테이블 예약 후 입장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더라 -아무래도 사람많은 주말 점심이라 더 인기가 많았던 듯.

 

 

 

프레고클럽

매일 11:30-21: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20:15 라스트오더

0507-1343-6845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예약

주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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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는 7-8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굉장히 많았다.

스테이크도 맛 보고 싶긴 했지만, 파스타가 더 맛있어보여서 파스타2개, 사이드로 오니기리 1개, 감자 사라다 1개 주문했다.

 

김 새우 파스타

김 새우 파스타는  이 가게의 베스트메뉴라고 하더라.

비스큐 베이스의 중독성 강한 파스타 느낌인데, 새우와 김의 짭조름한 맛이 느껴저서 굉장히 감칠맛 있고 맛있게 느껴졌다. 파스타의 면발도 알단테 느낌이라 씹는 식감도 좋았고.. 베스트메뉴 맞음. 암튼 맞음. q(≧▽≦q)

 

오니기리, 포테토 사라다

오니기리, 포테토 사라다가 나왔다. 굉-장히 귀엽더라 진짜..🤍

오니기리는 그냥 삼각주먹밥 위에 명란이 올려져있는 메뉴였다. 그냥 밥만 먹었다면 싱겁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명란이 올려져있어서 간이 딱 알맞게 된 것 같았다.

포테토 사라다는 뭉개진 감자맛이 딱 좋았고, 사이드로 먹기 딱 좋았던 메뉴였다.

 

까르보나라

이탈리아식 까르보나라의 정석이라고 하는데, 치즈가 한껏 올려져있었고, 비벼먹으니 꾸덕한 느낌이었다.

맛있었는데 치즈가 많아서 살짝 물렸다.. (치즈를 선호하는 편이 아닌 나에게는 그냥 적당한 맛이었음)

 

전체샷을 보니 진짜 귀엽고 .. 🤍 아주 그냥 사진만 왕창 찍어댔다.

인스타로 봤을 땐 저 오니기리와 감자사라다가 귀여워서 사진찍으러 가나보다- 싶었던 가게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귀여우면서도 파스타 찐 맛집이었던 곳..! 

 

귀여우면서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갈 의향 10000%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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