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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3박4일 다낭-호이안 자유여행|오행산 미케비치

by HYE._.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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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 [ᴛʀᴀᴠᴇʟ] - 베트남 :: 3박4일 다낭-호이안 자유여행 DAY 1|일정 추천

 

베트남 :: 3박4일 다낭-호이안 자유여행 DAY 1|일정 추천

드디어 나가는..! 4년 만의 해외여행 - ✨ 원래는 일본 갈까 고민하다가.. 1월~3월이 베트남 다낭/하노이가 건기라는 소식을 듣고, 날씨 좋을 때 가야 한다며 베트남으로 결정했다 :-) 사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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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 마무리 후 DAY 2 ~~! 

 

베트남 다낭 ! 하면 사람들은 보통 바나힐 가봤어 ? 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난 가지않았지 ...
사실 친구와 바나힐도 가보자 ~ 했는데 급 일정 변경으로 바나힐 취소하고 오행산으로 갔다.
다낭 간 사람들 중에 바나힐은 꼭 가보던데, 뭔가 .. 남들 다 가는 여행지가 너무 뻔하달까 ㅎ ~~~
그리고 인스타로 바나힐 찾아봤더니 같은 사진을 너무 많이 봐서 좀 지겨워져서 ψ(._. )>
그래서 미리  찾아봤던 오행산으로 갔다 !
물론 오행산도 관광지이긴 하지만, 내 주변 다낭 갔다온 사람들 중 오행산 가 본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괜히 더 끌렸다 - 😳
 
오행산은, 5개의 대리석 산에 6개의 동굴과 사당, 불교사원, 탑 등 볼거리가 많고 전망도 훌륭하다고 한다.
다른 후기들을 보면 산이라고는 하지만 높은 산은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정도의 산이라고 하는데 .. 그런데 나는 가볍게 산책 아니고 거의 뭐 .. 등산 수준으로 곳곳을 누볐다. ^^..
 
아, 오행산은 계단이 많기도 하고, 미끄러운 곳도 있으므로 발이 편한 운동화를 신는 것이 제일 좋다 !


 

평소 산책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길이란 길은 다 다니다보니 2시간정도 소요됐다.
가파른 계단도 타고 올라가서 이렇게 예쁜 꽃들도 보고, 오히려 좋아.

 

높은 곳 까지 바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굳이 타고싶진 않았다.

엘리베이터 타려는 사람들은 매표소에서 예매하면 된다 ! 

 

그리고 오행산의 메인 !

마블마운틴이라고도 불리는 오행산은 동굴에 구멍이 여러개 있었는데, 전쟁 폭격으로 생겨난 흔적들이라고 한다.

날씨 좋을 때 방문하면 저 구멍 사이로 햇빛이 쫙- 들어와서 장관이다

 

꿀팁을 알려드리자면, 이 곳은 10번 동굴에 위치해있으므로 다른 매표소 가서 헤메지 말고 지도 잘 보며 찾아가보자.


 

중간에 쉼터같은 곳도 예뻐 ,, 💚

 

 

그리고 중간중간 산을 오르다 보면 이렇게 예쁜 전망이 보이는 스팟도 있다

가파른 계단 오르는 건 힘들었지만, 이 풍경 보면서 힐링 :-)

 

 

오행산 내려와서 쌀국수집 가는 길에 찍은 어느 한 가정집

화분을 예쁘게 배열해둬서 ,, 감성돋아 찍어보았다 :)

 

 

쌀국수 먹으러 갔는데, 여기 메뉴가 Pho, Fried noodles 두 가지 밖에 없어서 선택사항이 없었다 ^^.. 그런데 진짜 .. 대존맛이었음

베트남에서 먹은 쌀국수 중 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할 정도로 .. 국물에 고추가 살짝 들어가 매콤+칼칼한 맛이 한국인 입맛에 완전 저격이라 ㅠ 국물이 진짜 대박이었다 ..

그리고 fried noodles도 양념이 감칠맛나는게ㅜ 진짜 맛있었는데 .... 또 생각난다 ㅜ_ㅜ


 

밥 다 먹고 근처에 la luna라는 망고스무디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맛있었다 ㅎㅎ

반미도 시켰는데 빵 따로 내용물 따로 주셔서 읭 ? 했지만, 저 계란이 굉장히 폭신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

그런데 코코넛커피는 생각보다는 조오금 별로 ..!

 

 

숙소갈 때 그랩타고 갔는데, 타기 전 잠시 마트에 들러서 과자 사갔당

 

 

숙소 지나가다가 찍은 미케비치 앞 !

여기 근처에 숙소잡길 잘했어 (〃` 3′〃)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마사지받으러 갔는데, 예약 없이 그냥 갔는데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발마사지 받는다고 했는데, 전신도 조금 마사지 해주셔서 오히려 너무 좋았다 ψ(._. )> 헤헤헹

 

 

마사지 끝나고 티타임 즐기라며 제공해주셨는데, 저 망고 아직 못잊어 .... 진짜 역시 망고의 나라 ლ(╹◡╹ლ)

그리고 저 코코넛 과자도 진짜 맛있었다 .. 저기서 코코넛 과자를 맛보고 찾으러다녔다지 .. 

 

 

그리고 랍스터까지 한가득 배부르게 먹어주고 !

 

미케비치 앞 거닐다가 -

 

ESCO BEACH라는 가게에서 칵테일까지 먹어주기 !

두 잔씩 먹고 안주도 티라미수도 추가로 시켰는데, 티라미수 진짜 맛있었다 ... 

티라미수에 쫀쫀한 크림과 같이 있던 레이디핑거도 진짜 완전 촉촉 그 잡채

 

이렇게 베트남 여행 두 번째 날도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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