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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타이베이 자유여행 DAY 3|유명지 다 가본 알찬 여행

by HYE._.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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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타이베이 자유여행 DAY 1, 예스허지 투어

여행가고싶어서 사진첩 보다가 예전에 간 대만여행 일정 공유하기 - ღ 내가 여행한 날짜는 8월 중순이다 보통 여름에 대만을 가게되면 우기라 우중충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완전 꽝이라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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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 타이베이 자유여행 DAY 2 │가볼만한 곳 일정 공유

대만 :: 타이베이 자유여행 DAY 1, 예스허지 투어 여행가고싶어서 사진첩 보다가 예전에 간 대만여행 일정 공유하기 - ღ 내가 여행한 날짜는 8월 중순이다 보통 여름에 대만을 가게되면 우기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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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마지막날
이 날 역시 날씨가 굉장히 맑아
정말 행복했던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다

 

진천미

시먼딩에서 유명한 가정식 레스토랑
로컬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대만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한다

가게가 조금 작았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이 좋았다



밥과 함께 먹은 반찬들
파인애플 크림새우, 부추꽃볶음, 연두부튀김
밥 없이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다

반찬들이 짭쪼롬한데 계속 손길이 가는...
밥과 같이 먹으면 진짜 환상 그 잡채
반찬들이 거를 것 없이 다 맛있었다

메뉴가 다 헤비하지 않기 때문에
아침으로 먹기 딱 좋았던 식사였다




밥 먹고 바로 중정기념당으로 갔다
저 멀리 보이는 흰 건물이 중정기념당이다
되게 웅장하고 근엄한 느낌


중정기념당

대만 타이베이시에 있는 장제스 기념관
타이베이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장제스의 동상 앞에서
꿈쩍도 안 하며 경비하는
근위병의 모습이 장관이며
매시 정각마다 하는
근위병 교대식이 유명하다


하얀 대리석, 푸른 지붕이
맑은 하늘이랑 굉장히 잘 어울리네 :))



 

중정기념당 계단 위에 올라와 내려다본
자유광장의 모습

아래에서 봤을때도 굉장히 넓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위에서 보니 더 웅장하고
뻥 뚫리는 느낌이 매우 좋았다

저녁에 조명 켜질때도 되게 예쁘다고 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장제스 동상

장제스

청나라의 멸망, 위안스카이의 매국 독재,
군벌에 의해 갈라진 중국을
스승인 쑨원의 사상을 계승하고
북벌을 감행하여
마지막 군벌인 봉천군벌의 항복을 받고
1920년대 후반 분열되어있던 중국을
통일한 인물이라고 한다

 

 

 

 

여기 앞에서 사진찍는데
나보다 더 시선강탈인
옆에 아주머니 .. ^_^
귀여우시다

아 그리고 저 뒤에 있는 계단은
총 89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장제스가 89살까지 살았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중정기념당 안에 들어가면
기념품샵과 매점이 있다
기념품샵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어주기 (. ❛ ᴗ ❛.)



 

 

구경 다 하고 나와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망고빙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던 곳 !

유명한 망고빙수집은 웨이팅도 길고
자리도 없어서 ..
그냥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여기도 맛은 괜찮았다

저 망고가 한가득 있어서 좋았지만
시럽?이 굉장히 달았던 거로 기억한다




망고빙수 다 먹고
대만국립대학교로 이동 ~!


국립대만대학교
대만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 배경지로
사용된 곳으로,
캠퍼스의 전경이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일본식 건축의 영향을 받은 건물과 넓은 잔디밭,
포토 스팟으로 잘 알려진 야자수길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기 좋다

여기서도 자전거 타고 다녔다 ^_^
친구랑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건
학교가 굉장히 넓고
너-무 예뻤다 !! 🌈✨💖
괜히 내가 마음이 더 몽글몽글해지는 느낌 ..

난 왜 학교 다닐 때
교환학생 해 볼 생각이 없었을까 ..



칭구가 열심히 찍어준 사진

사실 풍경이 다 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찍든
다 너무 예뻤다


 

 

대만대학교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며
소화 다 시킨 후
저녁으로 우육탕면 먹으러 갔다


융캉우육면
여기도 굉장한 맛집이었는데
운 좋게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

하지만 여기는 테이블마다 간격이
굉장히 좁았어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회전율도 빠르고
음식도 바로 나왔기 때문에
금방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여기 우육면은 양도 굉장히 많고
저 큼지막한 고기도 질긴 거 없이 굉장히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다
국물은 살짝 자극적인 맛도 나고
조금 기름지긴 했지만
그래도 육수가 굉장히 진해서
속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우육면을 먹고 새벽에 공항 가기 전
타이베이에서 잠시 머무르기로 :))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의 상징이며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건물이라고 한다

저 건물은 쇼핑몰이고
전망대도 있지만
시간이 애매해 전망대는 가지 않았다

대신 쇼핑하러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볼거리는 굉장히 많고
길거리에 무슨 마술쇼 같은 공연도 했다

 

 

 

라인프렌즈 ?
되게 큰 곰인형이 있어서
사람들이 앞에서 사진 찍길래
나도 슬쩍 찍어봄



 

그리고 유명한 치킨집 1973
가격이 꽤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테이블에 앉아서 치맥 먹기 🍗

치맥 다 먹고 이제 공항으로 ㅠ_ㅠ



이때 갔던 대만여행은
다시 생각해 보면 진짜 잘 갔다 온듯하다
날씨도 굉장히 좋았을 뿐만 아니라
유명한 관광지 다 가보고,
꼭 먹어야 할 맛집들도 다 가보고 ..
되게 알차게 보냈던 여행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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