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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여행가서 꼭 구매해야 할 필수 기념품|쇼핑리스트

by HYE._.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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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무려 4년 만의 해외여행에 신나 버리고..!
일본 갈까.. 베트남 갈까 .. 고민하다가 결국은 베트남으로 갔다. 일본은 뭔가.. 가깝기도 해서 나중에 마음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을 듯한 느낌이기도 하고, 3월은 베트남도 건기이기에 딱 괜찮은 날씨일 것 같아서 베트남으로 픽!
베트남 다낭에서부터 하노이까지 알차게 즐기다 왔다 ^_^
베트남에는 뭐가 유명할까 ~ 하며 찾아보며 진짜 맛있는 유명제품들을 사가야겠다며 리스트 작성 후 갔댜 😋
먹는 거에 진심인 편 🤤🤤

 

베트남에는 코코넛 위주의 과자도 많았지만, 커피 소스 등 사고 싶었던 템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래서 꼭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쇼핑리스트 공유합니다 (o゚v゚)ノ
 
물건 산 위치는 다낭에 위치한 롯데마트입니다
 

 

CHIN-SU 소스 (친수 칠리소스)

이 제품은 베트남 매운 소스인데, 베트남 여행 가면 필수로 사야 한다는 소스다.
이 소스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큰 용량/작은 용량 중 작은 걸로 사 왔는데 거의 뭐 마법의 소스라 어느 음식에 뿌려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특히 쌀국수 먹을 때나 짜조·튀김에 찍어먹어도 맛있을 듯!
달콤한 듯 하지만 매콤함까지 있어서, 질리지 않고 잘 먹겠다 싶어서 샀는데, 먹어보니 매콤함이 높진 않았다. 그냥 적당히 달달한 칠리소스맛..? 포장지는 되게 매워 보여서 살짝 기대했는데.. 많이 맵지는 않았다! (내가 너무 한국의 불닭소스만 생각해서 그런가.. 어쨌든 내 기준은 많이 맵진 않았다. 하지만 맵찔이들이 먹으면 그냥 살짝 매콤한 정도일 듯? )
 

 

HAO HAO 라면

이거는 진짜 베트남에서 제일 유명한 라면 !
공항에서 봤는데, 한 박스 구매하신 분도 있더라 😆 그만큼 유명한데, 저 많은 종류 중 분홍색이나 보라색이 제일 유명하다고 한다. 베트남 슈퍼에서 분홍색으로 된 HAO HAO 컵라면을 사 먹어봤는데, 해산물의 감칠맛이 굉장히 풍부하게 나서 맛있었다 :-) 그리고 적당히 짭짤해서 맥주안주로도 기가 막혔다 - ✨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거의 개당 180-300원 정도), 선물용으로도 좋은 듯!

 
 

BENTO 쥐포

베트남 쥐포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태국제품이라고..
하지만 한국에서 보기 힘들기 때문에, 베트남 갔을 때 많이 사 온다고 한다.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짭조름해서 맥주안주로도 괜찮다. 그리고 또 장점은, 부피가 작아서 선물용으로 왕창 사 와도 좋다 *^____^*
 
 

커피조이크래커

커피조이크래커는, 커피와 같이 곁들여먹었을 때 그 조화가 상당하다고 🤤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도 좋고, 달달하면서 커피의 쌉싸름함까지 어우러져서 커피 디저트로 먹기 좋고,
박스포장이 아닌 봉지포장은 920원 정도로, 안 살 수가 없다 ㅠ_ㅠ 👍🏻

 
 

콘삭커피

콘삭커피. 포장지에는 다람쥐가 그려져 있어 다람쥐커피라고도 불린다. 귀여운 다람쥐가 포장 박스에 그려져 있어서 귀엽기도 하고, 딱 저만한 사이즈가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좋다.
 
루왁 커피가 사향고양이의 응아로 알려져 있는 것처럼, 콘삭커피는 다람쥐똥 커피라고 한다. 익어가는 커피 열매를 다람쥐가 먹고 뱃속에서 숙성이 된 배설물을 모아 말린 것이라고 하는데, 사향고양이처럼 다람쥐 또한 뱃속에서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그 특유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헤이즐넛 제품이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용량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저 크기의 커피는 3000원도 안 하기 때문에 종류별로 챙겨 오기 좋은 것 같다.
 
 

버블티

버블티 추천하는 블로그 보고 샀는데, 나는 버블티 완-전 좋아하기 때문에 안 살 수가 없었다 ㅜㅜ 💛

버블을 삶지 않아도 집에서 만들어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고, 맛도 좋다고..!

동네 친구와 나는 버블티 환장해서 ,, 거의 공차만 주야장천 먹기 때문에, 그 친구 선물용으로도 하나 더 구입했다 :)

버블티나 밀크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정말 추천하는 템!

 

 

ARCHCAFE 코코넛카푸치노

이 제품도 진짜 완전 대박 강추하는 제품이라고.. 😊

파란 박스가 코코넛맛이고, 바나나·딸기 등 다양한 맛이 있었지만 일단 코코넛맛으로만 구입했다. 후기를 보면 고소한 코코넛향이 나면서 달달함까지 느껴져 다시 베트남에 간다면 10박스 사 올 예정이라며 ㅎ_ㅎ

일단 나는 베트남 가서 1일 1 코코넛커피를 즐겼기 때문에, 왠지 내 취향일 것 같아서 코코넛커피로 구매했다!

 

 

 

기타 등등 

과일은 안 살수가 없었다.. 💛 선물용은 아니고, 자기 전 숙소에서 간단하게 맥주 먹으면서 즐길거리를 찾다가 과일 먹자 해서 망고와 용과를 구매했고, 결론은 진짜 달달함 최고 ㅠ ❤

 

 

과자 코너에 가보니 생각보다 한국 과자가 꽤나 있었다! 

그리고 저 O'Star 과자도 알고 보니 오리온 제품 포카칩을 베트남화 한 제품......

그런데 저 파란색은 김맛이었고, 뭔가 짭조름하니 맛이 괜찮았다 

 

 

이 제품은 시리얼인데, 굳이 여기서 안 사도 되지만 그냥 귀엽기도 하고, 한국 가면 새로 구해야 하니까 귀찮아서 그냥 샀다! 근데 먹어봤더니 초코맛 시리얼에 엄청 달지도 않아서 딱 적당하게 간식으로 먹기 좋았다

 

 

첫날 야식으로 먹었던 스낵과 맥주인데, 과자와 저 김 맛 포카칩 st는 당연 맛있었고, 사이공 맥주, 타이거 맥주도 다 거를 것 없이 맛있었는데, 저 C'est BON! 제품이 진짜 요물....

저거 먹고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 나중에 저거 사러 동네 슈퍼 돌아다녔다 

저 한 봉지에 5개 들어있는데 뭔가 카스텔라 느낌도 나면서 짭짤하고 맛있었다 진짜.. 🤍

 

그리고 주전부리는 진짜 최고 ㅠ 다음에 또 베트남 가게 되면 과자랑 커피 다 쓸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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