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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시 추천|장줄리앙의 종이세상 후기, 굿즈

by HYE._. 2024.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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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시 추천|장줄리앙의 종이세상 후기, 굿즈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장줄리앙은?
프랑스 출신 디지털 그래픽 아티스트로, 2008년 영국의 명문 패션 학교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2010년 영국 왕립예술 학교에서 아트 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는 주변의 일상을 위트있게 작품에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는 작품의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일러스트, 회화, 설치미술,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업 방식을 사용한다고..!
사회적 이슈들을 재치있게 풀어낸 그의 작품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 유서 깊은 전 세계 최초의 백화점인 파리의 '르 봉 마르쉐' 건물 전체와 도쿄의 '긴자식스'에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한다.
 

장줄리앙의 종이세상

📌 전시기간 : 2024.09.27(금) ~ 2025.03.30 (일)


퍼블릭가산 A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였고, 나는 10월 1일 국군의날에 방문했다. 
11시에 방문했지만, 줄이 굉장히 길어서 놀랐다.. 연휴라 그런지 아이들 데리고 온 부모님들이 굉장히 많더라.
네이버예약으로 예매한 후 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15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제 막 오픈한 전시라 그런지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 듯.


Room 1, Paper Factory

'페이퍼 피플'이 만들어지는 과정
페이퍼피플은 가지각색 평면의 인물을 3차원의 세계로 불러들임으로, 유머러스한 작가의 시선을 통해 일상 속에 다양한 활동을 하는 우리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한다.


종이인간이라는 컨셉에 맞게 입체적으로 되어있는 전시라 더 눈길이 갔다.
조금은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라,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Room 2, Paper City

'페이퍼 피플'의 커뮤니티
페이퍼 팩토리에서 나와 도시로 향한 페이퍼 피플,
오려지고 접어진 건물 사이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형태를 들여다보는 공간.


케릭터들의 표정이 다양해서 그런지 작가님 특유의 유쾌함이 느껴졌다.
 
 

Room 3, Paper Jungle

자연 속 '페이퍼 피플'
도시로 향한 페이퍼 피플과 반대로 자연으로 향한 페이퍼 피플.
높게 드러워진 페이퍼 트리와 정글에서 만나는 페이퍼 애니멀을 보며 위트있는 치유의 감각을 경험하는 공간.

바깥쪽에는 인간들의 역사,안쪽에는 종이인간의 역사가 그려져 있어서 신기했다.


 

굿즈샵에는 에어팟케이스, 머그컵, 티셔츠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내 기준 접시가 제일 귀여웠다.
접시 하나쯤은 집에 놔둬서 사용하기에도 좋을 듯.
굿즈샵이 크진 않았지만 다양한 물건들이 많아 구경하기 좋았다.
 

잠깐이지만 재밌고 유쾌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던 듯.
실내데이트, 아이들 데려오기에도 참 좋았던 전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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