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신상 덮밥 맛집, 일본 가정식｜히사시돈부리

연남동 신상 덮밥 맛집, 일본 가정식｜히사시돈부리

최근 연남동을 방문했는데, 굉장히 맛있는 연어를 맛보고싶어서 서치해보다가 발견한 신상 가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리뷰도 꽤나 많은데다 평점이 높아서 믿고 먹어보기로 했다.

 

 

 

히사시돈부리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1:30-22:00

21:10 라스트오더

토 일 15:30-16:30 브레이크타임

0507-1435-7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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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점심에 방문해서 웨이팅이 있었다. 우리 앞에 한 10팀 정도 있어서 한 30-40분 정도 기다린 듯!

주말 연남동은 어딜 가나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이미 각오하고 갔던 터라, 문제 없었다.

이 날 굉장히 날씨가 좋았어서 주변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고 입장했다.

웨이팅은 캐치테이블이나 그런 어플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이름 적고 기다려야하는 방식이어서, 멀리는 구경 못가고 근처만 돌아다녔다.

 

가게 입구와 내부

가게 외관은 빈티지스러운 일본가옥같이 생겼고, 아기자기한 모습이 가득했다.

가개 내부는 테이블이 많진 않았지만, 금방 나오기도 하고 회전율이 꽤 빨랐다.

 

여기 가게에서 제일 시그니처인 히사시 타다끼동을 먹고싶었는데, 하루 16개 한정이라고 해서 품절이었다. 아쉬운대로 히사시 삼색연어동으로 주문했다.

소다 음료도 굉장히 맛있다고 하는데, 나는 일반 제로콜라로 주문했다. 

 

히사시 삼색연어동

락교, 파김치, 양배추샐러드, 미니우동, 삼색연어동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정갈하게 한 상 나오니 보기에도 좋더라.

미니우동은 간이 적당해서 입가심으로 먹기 좋았고, 양배추샐러드는 참깨드레싱이 뿌려져있어 고소하고 괜찮았다.

삼색연어동은 연어장, 구운연어, 일반연어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 보기 좋은게 맛도 좋다고, 연어가 굉장히 부드럽고 맛있었다. 그리고 연어의 크기가 생각보다 큼지막해서 너무 마음에 들더라. 가끔 다른 가게들 보면 밥의 양이 연어의 양보다 훨-씬 많아서 양조절을 하기 힘든데, 여기는 연어가 푸짐해서 밥과 같이 먹기 딱 좋았다.

 

연어장은 간장베이스였지만 짜지 않아 입맛에 잘 맞았고, 훈제연어는 비리지 않아서 좋더라. 가끔 어떤 가게들 보면 훈제연어는 비린 맛이 강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일반연어도 큼지막하고 탱탱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더라.

 

굉장히 맛있게 잘 먹은 연어동!

앞으로 연남동 일본가정식, 연어맛집 추천하려면 여기로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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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연남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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