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오사카｜주유패스로 덴포잔 대관람차 야경 후기, 가는 법

일본 :: 오사카｜주유패스로 덴포잔 대관람차 후기, 가는 법

 

일본 오사카를 갔을 때, 뽕 뽑으면서 놀자 싶어서 헵파이브와 덴포잔 둘 다 가보기로 결정했다.

일정 상 덴포잔을 저녁에 들렀다가 다음 날 헵파이브를 가기로 한 일정이었다. (하지만 헵파이브는 밖에서만 구경 ㅠ)

덴포잔 가는 방법과 후기 공유합니다 -

 

 

덴포잔

위치 : 1-1-10 Kaigandori Minatoku, Osaka 552-0022 Osaka Prefecture

시간 : 평일 11:00-22:00/주말 : 10:00-21:00

가격 : ￥900 (오사카 주유패스 있으면 무료)

 

멀리서도 쉽게 눈에 들어오는 112.5m의 엄청난 높이를 자랑하는 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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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방법

우리는 난바역에서 출발했는데, 난바역에서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이와자 역에서 추오선(오사카코 역 방향)으로 환승! 

 

★ 난바역 출발 - (센니치마에선(분홍색 라인)) - 아와자 역 환승 - (추오선(녹색 라인)) - 오사카코 역 ★

오사카코 역에 내리면 도보로 5-10분 정도 걸린다.

엄청 큼지막하게 보이기 때문에 지도를 따로 켜지 않아도 잘 찾아갈 수 있음!

 

오사카코는 오사카 항구 쪽이라 바다를 배경으로 관람차가 있어, 도심에 있는 헵파이브와는 다른 전경을 볼 수 있는 것이 덴포잔 관람차의 특징이었다. 게다가 112.5m라 굉장히 큰 걸 실감할 수 있다.

 

원래는 덴포잔에서 일몰을 보기로 했는데, 자꾸 틀어지는 게 P의 계획인거지 뭐.. 😁

늦게 가서 어쩔 수 없었지만, 밤에 야경을 보기에도 괜찮았다.

신호 바뀌어서 뛴다고 흔들리는 사진ㅋㅋㅋ ㅠ

 

덴포잔 대관람차 입구에는 이렇게 기린 모형도 있었다.

지나갈 때 봤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 ~ 

 

매표소가 2층이라 갔더니, 주유패스가 있는 사람은 바로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고 하셔서 바로 올라갔다.

(주유패스가 없는 사람은 2층 매표소에서 구매하세요!)

 

3층에 오니 줄이 꽤 길어서 당황스러웠는데, 알고 보니 일반 곤돌라/시스루 곤돌라 중 고를 수 있었다.

한 관람차에 시스루 곤돌라의 개수는 일반보다 개수가 적고 인기도 많다고 하는데, 나는 일반을 탔기 때문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시스루 곤돌라는 3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항구의 야경 ,, 

덴포잔 대관람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높이 올라가는데, 나는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

저 멀리 야경 보이는 거도 너무 좋음 😁

 

게다가 덴포잔 항구 쪽이라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뻥 뚫려 멀리까지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덴포잔 위치가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근접해 있는데, 다음에 오사카 가게 된다면 유니버셜은 꼭 들러야겠다 ㅠㅠ

 

밤에 타는 것도 꽤나 재밌고 멋진 뷰를 볼 수 있는데, 한 가지 단점은 대관람차의 불빛이 빨개서 사진 찍으면 이렇게 호러물을 건질 수 있다. 

중간중간에 흰색-영롱한 하늘색도 나오긴 하는데 짧으므로.. 얼른얼른 찍어야 할 듯하다. 

 

이렇게 덴포잔 대관람차 후기 끝!

야경도 꽤나 멋지니, 나중에 한 번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