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초당옥수수 좋아하시나요 -?
요즘 날씨가 매일매일 재난문자가 올 정도로 너무 덥더라구요 .. 올해는 유독 너무 더운 것 같아요
이럴때일수록 시원한 빙수가 땡기지 않으신가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빙수를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얼마 전 초당옥수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한 박스를 사놨더니 처치곤란이 되어버려서 .. 냉동실에 얼려둔 초당옥수수가 있는데요 ^^; 냉장고털이 겸 시원한 빙수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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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얼린 아몬드브리즈/우유(기호에 따라), 초당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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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재료가 진짜 간단하죠 ?
저는 이 두 가지로만 만들었는데도,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먼저 재료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두유의 고소한 맛을 좋아하기때문에 아몬드 브리즈를 사두었는데, 미리 얼려놨었어요
그리고 초당옥수수 2개를 준비했습니다.
저는 언스위트 아몬드브리즈라 덜 달았는데, 달게 먹고싶으신 분들은 기본이나 아니면 설탕/알룰로스를 넣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얼린 아몬드브리즈를 반 정도 갈아줘요
그러면 이렇게 고운 입자가 됩니다.
그리고 초당옥수수 알갱이를 분리해서 믹서기에 넣어줍니다.
이 때 남겨두었던 아몬드브리즈 반을 같이 넣어주고 믹서기에 돌려준 후 그릇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그리고 남은 초당옥수수 하나로 위에 플레이팅 해주면 완성 - 💚💛💚💛💚
사진찍고 뒷정리한다고 겉부분은 금방 녹았지만, 그래도 안에는 얼음이 많았답니다 -
꽤나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한 입 먹을 때 마다 초당옥수수의 팝핑 터지는 식감과, 아몬드브리즈의 고소한 얼음 알갱이가 같이 씹히는게, 시중에 파는 빙수 저리가라할 정도로 맛이 괜찮더라구요 !
저는 좀 심심한 맛을 즐기는 편이라 설탕이나 다른 과당류는 쓰지 않았는데, 달지만 건강하게 먹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를 섞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혈당 생각하지 않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_^
액상과당이 가득한 시중의 빙수보다, 직접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먹는 것도 너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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